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미르, 세계여자선수권대회서 금메달

정우용 기자 2021. 12. 2.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미르 선수(22·여)가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2일 영천시에 따르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여자태권도 오픈선수권대회에서 강 선수가 49kg급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강 선수는 지난달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자매인 강보라(49kg급) 선수와 동반 1위로 국가대표 선수 자격을 획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여자태권도 오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호동 코치(왼쪽부터) , 강보라·강미르 선수, 명재진 감독 등이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2021.12.2/© 뉴스1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미르 선수(22·여)가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2일 영천시에 따르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여자태권도 오픈선수권대회에서 강 선수가 49kg급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 선수는 16강부터 준결승까지 이란, 인도, 모로코 선수를 차례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러시아 선수를 29대 28로 이겼다.

명재진 감독과 강호동 코치가 결승전 상대를 미리 예견하고 약점을 분석해 몸통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던 것이 주효했다.

앞서 강 선수는 지난달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자매인 강보라(49kg급) 선수와 동반 1위로 국가대표 선수 자격을 획득했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