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목포시장 "시민행복과 민생 중점 두고 미래에 투자"

박진규 기자 2021. 12. 2. 14: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이 2일 시정연설을 통해 "2022년은 시민행복가치 향상과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목포의 미래를 위한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제370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의회 출석 내년도 시정운영방향 제시
김종식 목포시장이 2일 시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주요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뉴스1

(목포=뉴스1) 박진규 기자 =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이 2일 시정연설을 통해 "2022년은 시민행복가치 향상과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목포의 미래를 위한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제370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 주요 시정 운영방향은 Δ신재생에너지산업 미래형 신산업 육성 Δ수출시장 선도하는 전국 제1의 수산식품도시 실현 Δ글로벌 명품 관광도시 조성 Δ새로운 도시경쟁력인 문화도시로 도약 Δ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 강화 Δ인구유입 일자리 창출 주력 Δ시민안전 행복도시 건설 등이다.

시가 편성한 2022년도 본예산안은 총 8900억원으로 올해보다 4.04% 증가했다. 2021년 최종예산은 1조2375억원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부문은 올해보다 271억원 증가한 4062억원으로 일반회계의 50.4%를 차지한다.

산업·중소기업 및 환경부문 1073억원, 문화·관광·교육 부문 643억원, 교통 및 물류 부문 586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이 밖에 보건부문 223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부문 257억원을 각각 배분했다.

특히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 청년일자리 확대, 주차타워 신설, 인구 증가·유입, 낭만재즈 페스티벌 등 주요 사업들에 역점을 뒀다.

김 시장은 "예산이 투명하고 효능감이 높게 집행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라며 "시민 가까이에서 듣고, 목포 미래를 위해 멀리 보는 시정운영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