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7기 공군 학사사관 임관식..초임장교 233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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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이 2일 오후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렸다.
공군에 따르면 박한주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임관식에선 총 233명(여군 33명 포함)의 초임장교들이 탄생했다.
이밖에 이날 임관한 김선범(28)·고윤하(25) 소위는 각각 2014년과 15년 공군병으로 입대한 뒤 부사관을 거쳐 이번에 다시 장교로 복무하게 됐다고 공군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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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제147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이 2일 오후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렸다.
공군에 따르면 박한주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임관식에선 총 233명(여군 33명 포함)의 초임장교들이 탄생했다.
이들은 지난 8월 공군 기본군사훈련단에 입대해 12주 간 교육·훈련을 받았다.
교육훈련 기간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은 장교에게 주는 국방부장관상 수상자로는 김민호 소위(26)가 선정됐다. 또 합동참모본부의장상은 문병호 소위(30)가, 공군참모총장상은 신승현(29) 소위가 각각
이밖에 이날 임관한 김선범(28)·고윤하(25) 소위는 각각 2014년과 15년 공군병으로 입대한 뒤 부사관을 거쳐 이번에 다시 장교로 복무하게 됐다고 공군이 전했다.
고은혁 소위(24·여)는 조부가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1기, 부친이 공군병 출신으로 3대째 공군 가족이다.
공군은 이날 임관식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가족·친지 등 외부인 초청 없이 진행했다. 대신 이날 임관식은 국방TV 유튜브 채널과 국방홍보원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됐다.
박 사령관은 초임장교들에게 "조국 영공수호를 위해 공군장교의 길을 택한 여러분을 환영하고 12주간 힘든 훈련 과정을 마치고 임관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모두가 조국 영공방위의 일익을 담당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바르고 강한 공군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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