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11일 "Winter Music Story" 공연

실내악그룹 '본 챔버앙상블',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등 선사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1일 소극장에서 경기도문화의날 특별 공연 ‘본 챔버앙상블과 함께하는 “Winter Music Story” 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실내악그룹 ‘본 챔버앙상블’이 무대에 오르며,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등 연말의 즐거운 분위기가 연상되는 친숙한 클래식 곡들을 선사한다.

본 챔버 앙상블은 2013년 결성된 실내악 그룹으로, 바이올리니스트 박준영을 주축으로 국내 정상의 연주자들이 함께 국내외에서 수준 높은 연주를 펼치고 있다.

본 챔버 앙상블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겨울과 어울리는 친숙한 곡들을 실내악 연주로 선보인다.

경기아트센터는 경기도문화의날을 맞아 더 많은 도민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티켓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이 공연에 한해 모든 예매자에게 ‘경기도문화의날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아트센터 공연관계자는 “12월 경기도문화의날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다”며 “관람객들이 겨울과 어울리는 클래식 선율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Winter Music Story” 공연은 오는 11일 오후 4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초등학생(만 7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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