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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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보건소는 2일 올해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남구보건소와 경남권질병대응센터, 울산시청 관계자, 외부 자문위원,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을 통해 양성된 삼호동 건강리더가 주민대표로 참석했다.
남구보건소는 연구 용역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와 함께 만성질환 건강관리, 걷기사업을 중심으로 삼호동 건강 집중관리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남구 전역으로 건강 증진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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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2일 올해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남구보건소와 경남권질병대응센터, 울산시청 관계자, 외부 자문위원,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을 통해 양성된 삼호동 건강리더가 주민대표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사업 추진결과를 공유하고 내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남구보건소는 연구 용역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와 함께 만성질환 건강관리, 걷기사업을 중심으로 삼호동 건강 집중관리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남구 전역으로 건강 증진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달 10일 개관한 삼호동 와와커뮤니티하우스 내 주민건강관리실은 건강체크와 상담, 만성질환 예방교육, 운동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삼호동 건강 집중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거점공간이 될 전망이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실시한 대규모 건강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조사결과는 향후 건강 증진사업 시행을 위한 중요한 근거자료로도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남구보건소는 내년 말까지 이 사업을 추진 완료한 뒤 남구 전역에 중재모혐을 접목해 구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은 질병관리청의 공모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건강 취약지역인 소지역에서 건강증진 중재모형을 개발·적용해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전반적인 건강수준을 높이는 보건사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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