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소생산기지 착공..반경 70km 수소 공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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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생산기지를 건설한다.
광주시는 2일 광산구 평동3차산업단지에서 광주 수소생산기지 건설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광주시가 부지 7224㎡를 한국가스공사에 제공하고 공사는 수소제조설비인 수소추출설비 1기(수소생산 4t/일), 출하설비 3기(수소충전 2t/일), 제어설비 등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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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생산기지를 건설한다.
광주시는 2일 광산구 평동3차산업단지에서 광주 수소생산기지 건설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수소생산기지는 국비 69억원, 부지비용 25억원, 자부담 190억원 등 총사업비 284억원을 들여 내년 하반기에 준공한다.
광주시가 부지 7224㎡를 한국가스공사에 제공하고 공사는 수소제조설비인 수소추출설비 1기(수소생산 4t/일), 출하설비 3기(수소충전 2t/일), 제어설비 등을 구축한다.
수소 4t이면 승용차 800대나 버스 160대가 쓸 수 있는 양이다.
시는 그동안 수소생산 시설이 없어 100~300㎞ 떨어진 전남 여수나 충남 서산, 울산시 등에서 장거리 운송해 수소를 공급해 왔다.
수소생산기지가 2023년 상반기부터 운영되면 반경 70㎞ 내에 수소를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돼 운송비용을 줄이고 판매단가를 1㎏ 당 8200원에서 6000원 정도로 26%가량 절감할 수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수소를 직접 공급함으로써 수소 공급의 안정성과 판매단가 절감 등을 꾀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수소산업 육성에 활력을 주고 수소차 전문부품업체 유치는 물론 수소 특화산업단지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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