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택 담보대출 한도 11억원까지 대폭 인상

신수지 기자 2021. 12. 2. 13: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WEEKLY BIZ] 당신이 알아야 할 뉴스

97만800달러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집값이 급등하자 미국 정부가 내년 주택 담보대출 한도를 역대 최대로 올렸다.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은 국책 모기지 보증 기관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이 보증하는 주택 담보대출(컨포밍 론) 한도를 올해보다 18% 오른 64만7200달러로 정했다. 이에 따라 뉴욕과 LA처럼 집값이 비싼 지역의 1가구 1주택자는 한도의 150%인 97만800달러(약 11억4800만원)까지 정부 보증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400%

페이팔은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BNPL(선구매 후지불) 결제가 75만건 이뤄져 전년보다 400% 증가했다고 밝혔다. 댄 슐먼 페이팔 CEO(최고경영자)는 “BNPL 결제가 페이팔의 휴가 시즌을 빛낸 스타 중 하나”라고 했다. 또 11월 한 달 동안 BNPL 결제를 이용한 거래액이 처음으로 10억달러(약 1조1810억원)를 넘었다.

415억달러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투자한 브라질 최대 핀테크 업체 누뱅크가 뉴욕 증시 공모 규모를 90억달러(약 10조6335억원) 가까이 축소했다. 당초 누뱅크는 공모가를 10~11달러로 정했으나, 오미크론 변종으로 전 세계 증시가 폭락하면서 공모가를 8~9달러로 하향했다. 이에 따라 500억달러(약 59조원)를 넘었던 공모 규모도 415억달러(약 49조원)로 축소됐다.

누뱅크 로고

5050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은 내년 말 미국 S&P500 지수가 505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은 “오미크론 변이와 같은 위협은 ‘산발적 장애 요인’”이라며 “공급 충격이 진정되고, 소비자의 지출 습관이 정상화하며 기업의 실적 성장세도 견고할 것”이라고 했다.

WEEKLY BIZ를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Newsletter 구독하기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77676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