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정부예산확보 위해 행정력 집중

[임실=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일 밝혔다.

심민 군수는 지난 1일 익산국토관리청 이용욱 청장을 만나 내년도 군정 핵심사업의 정부예산확보 및 주요 현안을 적극 건의했다.

면담에서 심 군수는 ▲국도30 청웅~임실간 2차로개량사업 ▲국도17 관촌삼거리 교차로 개선사업 ▲국도17 오수교차로 병목지점개선사업 ▲국도17 내동교차로 개선사업 ▲국도17 관촌지구 위험도로 개설공사의 확정사업 우선순위 반영 및 신규사업 확정을 요청했다.

이어 치즈테마파크를 연계한 임실치즈테마파크 인도교 설치사업과 내년도 ▲옥정호 생태탐방로 조성에 필요한 실시설계 ▲옥정호 물문화둘레길 ▲운암 인공습지 비점오염 저감 실시설계 등 사업비 확보를 위한 국회 단계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정부 예산안 편성을 위해 전 부서가 정부예산확보 대응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며 "부처반응을 면밀히 살펴 대응책을 강구하고, 국회 단계까지 꼼꼼히 챙겨서 민선 7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앞당겨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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