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올해 외부 공모사업비 2000억..역대 최대"

이병찬 2021. 12. 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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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와 충북도 등 외부기관 공모사업 유치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제천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89건의 외부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0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올해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농촌 협약 430억원, 두학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361억원, 차세대 천연물 조직 배양 세포주 은행 구축 사업 104억원, 생활SOC복합화 사업 100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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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와 충북도 등 외부기관 공모사업 유치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제천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89건의 외부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0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민선 7기가 출범한 2018년 30건, 319억원에 불과했던 것이 3년 만에 사업비 기준 6배 이상 성장했다. 2019년 40건 1067억원, 2020년 88건 175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농촌 협약 430억원, 두학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361억원, 차세대 천연물 조직 배양 세포주 은행 구축 사업 104억원, 생활SOC복합화 사업 100억원 등이다.

의림지 뜰 녹색자연치유단지 130억원, 생활 밀착형 숲 조성 사업 45억원, 제천 식물원 조성사업 47억원 등도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간 치열한 경쟁을 통해 국·도비를 확보하는 공모 사업은 증세 없이 부족한 재정을 확보하는 중요한 통로"라면서 "제천시청 모든 공직자가 합심해 이뤄진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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