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경북 기차 여행하면 KTX 반값 할인!

김규현 2021. 12. 2.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연말 경북으로 여행을 떠나면 기차 요금 반값으로 할인받는다.

경북도는 2일 "도는 한국철도공사와 제휴해 12월 마지막 한 달 동안 케이티엑스(KTX)를 이용하는 경북 여행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행객들은 웹투어 누리집이나 애플리케이션에서 오후 3시 이전에 출발하는 기차를 예매한 뒤, 경북도에서 지정한 72곳 가운데 한 곳 이상을 여행하고 해당 장소의 큐아르(QR)코드로 방문을 인증하면 할인된 금액만큼 환급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일여행은 편도티켓, 숙박여행은 왕복티켓 할인
경북도는 한국철도공사와 제휴해 12월 한 달 동안 케이티엑스(KTX)를 이용하는 경북 여행객에게 기차 요금을 할인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제공

올 연말 경북으로 여행을 떠나면 기차 요금 반값으로 할인받는다.

경북도는 2일 “도는 한국철도공사와 제휴해 12월 마지막 한 달 동안 케이티엑스(KTX)를 이용하는 경북 여행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오는 31일까지 경부선과 동해선 서울·광명·수원·천안아산·대전·부산역에서 출발해 신경주역, 포항역, 김천구미역으로 가는 케이티엑스는 기준 요금에서 50% 할인한다. 중앙선 청량리역을 출발해 풍기역, 영주역, 안동역으로 가는 케이티엑스-이음은 1만원으로 할인한다. 당일 여행은 편도 요금, 숙박 여행은 왕복 요금을 할인한다.

여행객들은 웹투어 누리집이나 애플리케이션에서 오후 3시 이전에 출발하는 기차를 예매한 뒤, 경북도에서 지정한 72곳 가운데 한 곳 이상을 여행하고 해당 장소의 큐아르(QR)코드로 방문을 인증하면 할인된 금액만큼 환급받을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연말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낸 국민들이 경북여행으로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려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청정 동해와 백두대간 등 경북의 겨울 여행지를 즐기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