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시, 진주성 내 '하모 느린 우체통' 운영 등

정경규 2021. 12. 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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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이달(12월)부터 진주성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진주성 북카페 앞에 설치된 '하모 느린 우체통'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하모 느린 우체통은 진주시의 상징적 수달조형물인 하모 캐릭터로 제작됐다.

우체통은 연중무휴 운영, 진주성을 관람하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뜻깊은 추억을 제공하고 진주시와 진주성을 홍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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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진주시, 하모 느린 우체통 운영.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이달(12월)부터 진주성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진주성 북카페 앞에 설치된 ‘하모 느린 우체통’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하모 느린 우체통은 진주시의 상징적 수달조형물인 하모 캐릭터로 제작됐다. ‘하모’라는 단어는 경남의 방언으로 ‘그럼, 다 잘될거야’라는 긍정의 뜻을 지니고 있다.

하모 느린 우체통은 진주성 매표소와 북카페에서 1000원에 엽서를 구매한 후 사연을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에 적어둔 주소지에서 다시 받을 수 있다.

우체통은 연중무휴 운영, 진주성을 관람하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뜻깊은 추억을 제공하고 진주시와 진주성을 홍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76억원 조기 지급

진주시는 2일부터 2021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농업인에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주시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1만 3185명, 8195ha를 대상으로 176억 원이 지급된다.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정 등 공익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되어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1000~5000㎡ 이하, 농촌 거주기간 3년 이상 등 일정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연 120만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을 5000㎡초과 하는 농가에 신청 면적(ha) 당 평균 197만원이 지급된다.

농업인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환경보호, 생태보전, 공동체 활성화, 먹거리 안전, 제도 기반 등 5개 분야, 총 17개 활동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농지형상 유지, 화학비료 적정 사용 등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준수 사항별로 감액된 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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