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해외입국 확진자 3명 대상 오미크론 감염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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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해외에서 입국한 내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의 유전자 분석 등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입국자들 중 증상이 있을 경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며 "확진될 경우 유전자 분석을 통해 오미크론 감염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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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가 해외에서 입국한 내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의 유전자 분석 등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해외에서 입국한 2명에 이어 이날 오전 입국한 1명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자는 네팔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과 독일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 이날 확진자는 터키에서 입국한 내국인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시킨 뒤 유전자 분석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여부 검사를 진행한다.
도는 해외 입국자는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전원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이 나올 경우 모두 유전자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음성판정을 받더라도 시설에서 10일간 격리하고 그 이후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입국자들 중 증상이 있을 경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며 "확진될 경우 유전자 분석을 통해 오미크론 감염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성판정을 받더라도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시설에 10일간 격리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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