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기오염물질 무단 배출 사업장 79곳 고발

고현실 2021. 12. 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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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대기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한 사업장 79곳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무단 배출이 의심된 93개 사업장을 상대로 자체 수사를 진행했고, 이 중 수사가 완료된 79곳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이어지는 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도 집중 단속을 벌여 대기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한 사업장에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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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대기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한 사업장 79곳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된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생활권 미세먼지 배출원 226곳을 단속한 결과 이같이 조치했다.

시는 무단 배출이 의심된 93개 사업장을 상대로 자체 수사를 진행했고, 이 중 수사가 완료된 79곳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나머지 14곳도 수사가 완료되는 대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고발된 사업장은 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정화하지 않고 배출해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업체 등이다. 자동차 검사소가 41곳으로 가장 많았고, 대형 건설 현장이 19곳으로 뒤를 이었다. 고발 대상에는 5등급 차량에 부착된 매연저감장치(DPF)를 무단으로 훼손한 운전자 2명도 포함됐다.

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이어지는 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도 집중 단속을 벌여 대기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한 사업장에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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