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파업..급식·돌봄교육 일부 차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지역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서면서 일부 학교의 급식과 돌봄교실 등이 차질을 빚고 있다.
파업은 내년 임금 인상안 등을 놓고 교육당국과 노동단체가 이견을 좁히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김영학 학교지원과 사무관은 "내년 임금 인상안에 대해 조율이 안되서 2차 파업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협상안에 대한 타결이 우선돼야 할 것으로 본다. 파업으로 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추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지역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서면서 일부 학교의 급식과 돌봄교실 등이 차질을 빚고 있다.
파업은 내년 임금 인상안 등을 놓고 교육당국과 노동단체가 이견을 좁히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2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945개교에서 근무하는 9632명의 비정규직 노동자 중 212개교 624명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학교 급식은 식단을 축소하거나 간편식 제공, 도시락 지참, 빵·우유 등 대체식 제공 등 학교 상황에 맞춰 운영되고 있다.
돌봄교실과 특수교실의 경우 학교 관리자가 대신 운영하거나 마을을 연계하는 등의 방식으로 대체하고 있다.
교육당국은 파업이 하루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장기화에 대비한 대책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학 학교지원과 사무관은 "내년 임금 인상안에 대해 조율이 안되서 2차 파업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협상안에 대한 타결이 우선돼야 할 것으로 본다. 파업으로 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추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wowco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2살 아이 데리고, 고3 제자와 불륜 여교사…"속옷엔 체액까지" 충격
- "모텔 잡으란 최민환, 업소 익숙…성매매 강력 의심" 성범죄 변호사도 충격
- 브로치만 1억5000만원…지드래곤, 억 소리나는 '유퀴즈 패션'
- 23기 정숙, 조건만남 빙자한 절도범? '나솔' 측 "확인 중"
- "똥오줌 치우는 김동성…폼은 쇼트트랙이라고" 아내 인민정 근황 공개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
- '나솔' 23기 서울대 영식 "항상 26살 여친만 만나…꿈 있는 나이가 좋아"
- 길가는 여성 '바짝' 쫓은 남성…"저 사람 이상하죠?" 따라가 지켜준 시민[영상]
- "카페한다는 말에 '물장사'라 비하한 남친 부모…바로 헤어졌다" 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