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 사주' 손준성 두번째 구속 심문 출석.."법정서 설명"

오지예 2021. 12. 2. 1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두번째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한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법정에서 상세히 이야기하겠다"고 짧은 심경을 밝혔습니다.

손 검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서보민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리며, 손 검사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두번째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한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법정에서 상세히 이야기하겠다"고 짧은 심경을 밝혔습니다.

손 검사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었던 지난해 4월 정책관실 소속 검찰공무원에게 여권 인사·언론인 등에 대한 고발장 작성과 근거 자료 수집 등을 지시하고, 고발장을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손 검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서보민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리며, 손 검사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10월 23일 손 검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26일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한 바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 l calling@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