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올해 공모사업 '성과'..국도비 2천억원 확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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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올해 중앙부처와 충북도 등 외부기관 공모에 83개 사업이 선정돼 1천60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민선 7기 제천시의 공모사업비 확보는 2018년 319억원(30건), 이듬해 1천67억원(40건), 지난해 1천750억원(88건)에 이어 올해에는 2천억원(89건)에 육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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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올해 중앙부처와 충북도 등 외부기관 공모에 83개 사업이 선정돼 1천60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6개 사업도 선정이 확실시된다고 덧붙였다.
민선 7기 제천시의 공모사업비 확보는 2018년 319억원(30건), 이듬해 1천67억원(40건), 지난해 1천750억원(88건)에 이어 올해에는 2천억원(89건)에 육박할 전망이다.
올해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 농촌지역 패키지 지원 430억원 ▲ 두학 풍수해 생활권정비 361억원 ▲ 차세대 천연물 조직배양 세포주은행 구축 104억원 ▲ 생활SOC 복합화 100억원 ▲ 제천 식물원 조성 47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사업을 통해 외부재원을 확보하는 것이 증세 없이 재정을 보충할 수 있는 통로"라면서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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