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강진쌀귀리'특허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강진(전남)=나요안 기자 2021. 12. 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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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강진쌀귀리'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리적 표시 등록으로 강진쌀귀리의 지적재산권의 보장과 권한 없는 자의 부정사용을 금하도록 법적 권리가 부여됐다.

현재 강진군 관내 251농가, 695ha에서 쌀귀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지난해부터 쌀귀리를 이용한 웰빙 건강식품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우려 쌀귀리 국수를 시작으로 고추장, 선식, 분말, 떡 등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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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쌀귀리 생산면적 45% 차지..쌀귀리 국수, 고추장 등 가공식품 개발 박차
강진 쌀귀리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특허증

전남 강진군이 '강진쌀귀리'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리적 표시제는 특정 지역의 우수 농산물과 그 가공품에 지역명 표시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제도이다.

이번 지리적 표시 등록으로 강진쌀귀리의 지적재산권의 보장과 권한 없는 자의 부정사용을 금하도록 법적 권리가 부여됐다.

강진쌀귀리는 단백질과 칼슘,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풍부하며, 베타글루칸 성분이 다량 함유돼 혈당과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고 심혈관 질병 예방과 치매 및 탈모 예방,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입증됐다.

현재 강진군 관내 251농가, 695ha에서 쌀귀리를 생산하고 있다. 국내 전체 귀리 생산 면적(1,544ha)의 45%를 차지해 국내 최대 쌀귀리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지난해부터 쌀귀리를 이용한 웰빙 건강식품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우려 쌀귀리 국수를 시작으로 고추장, 선식, 분말, 떡 등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했다. 전국 시식단을 운영해 맛과 영양을 평가·보완하는 작업을 거쳐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판매와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강진군은 코로나19 등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춰 온라인을 활용한 농특산물 비대면 유통기반 조성과 체계적인 고객DB 구축을 통해 유통 안전망 제공과 농업인 실질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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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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