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사랑상품권 인기..11개월동안 1000억원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김천시는 올해 김천사랑상품권(카드 포함) 판매액이 지난 1일 기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김천시는 올해 김천사랑상품권을 500억원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고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자금의 외부 유출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경기 부양책 마련을 위해 최대 1100억원까지 판매규모를 확대하고 개인별 카드 구매한도를 월 7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늘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올해 김천사랑상품권(카드 포함) 판매액이 지난 1일 기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판매금액은 1007억원으로 종이형 상품권이 224억원, 김천사랑카드가 783억원이며, 사용률도 96%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판매목표인 500억원의 2배 이상되는 금액으로 2019년 30억원, 지난해 600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된 금액이다.
김천시는 올해 김천사랑상품권을 500억원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고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자금의 외부 유출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경기 부양책 마련을 위해 최대 1100억원까지 판매규모를 확대하고 개인별 카드 구매한도를 월 7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늘렸다.
김천사랑카드는 4만3500매 이상이 등록돼 사용중이며, 시민 3명 중 1명꼴로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카드형의 경우 올해 업종별 사용현황을 분석하면 음식점(카페 등) 23.1%, 소매점(슈퍼마켓, 편의점 등) 16.8%, 주유소 12.3%, 취미·문화·스포츠 9.8%, 병원·약국 9.1%, 농·축협직판장 9.0%, 학원 5.4%, 정육점·농수축산물점 5.0%, 농어업용품 3.3%, 수리·차량정비·부품 2.8%, 기타(가전제품, 가구 등) 3.4%로 나타났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제적인 혜택을 주는 김천사랑상품권을 적극 애용해 생활비도 절약하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2살 아이 데리고, 고3 제자와 불륜 여교사…"속옷엔 체액까지" 충격
- "모텔 잡으란 최민환, 업소 익숙…성매매 강력 의심" 성범죄 변호사도 충격
- 브로치만 1억5000만원…지드래곤, 억 소리나는 '유퀴즈 패션'
- 23기 정숙, 조건만남 빙자한 절도범? '나솔' 측 "확인 중"
- "똥오줌 치우는 김동성…폼은 쇼트트랙이라고" 아내 인민정 근황 공개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
- '나솔' 23기 서울대 영식 "항상 26살 여친만 만나…꿈 있는 나이가 좋아"
- 길가는 여성 '바짝' 쫓은 남성…"저 사람 이상하죠?" 따라가 지켜준 시민[영상]
- "카페한다는 말에 '물장사'라 비하한 남친 부모…바로 헤어졌다" 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