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학비노조 파업 참여 저조..광주1.9% 전남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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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일 2차 총파업을 실시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에서는 파업에 동참하는 인원이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파업으로 전체 149학교 299개실에서 운영중인 돌봄교실 가운데 11개실이 미운영됐다.
앞서 지난 1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임금교섭을 파국으로 치닫게 한 책임은 전적으로 시·도 교육청과 교육감들에게 있다"며 2차 총파업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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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황희규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일 2차 총파업을 실시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에서는 파업에 동참하는 인원이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시교육청 산하 교육공무직 4333명 중 파업 참여자는 83명으로 참여율은 1.9%로 조사됐다.
이들의 파업으로 전체 149학교 299개실에서 운영중인 돌봄교실 가운데 11개실이 미운영됐다.
또 기숙사 시설이 있는 1개 학교는 급식이 중단돼 도시락 등 대체식이 제공됐다.
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교육공무직 8912명 가운데 파업에 참여한 인원은 153명으로 1.7%에 불과했다.
이로 인한 초등돌봄 운영학교 426곳 가운데 1개 학교만이 운영을 하지 못했다.
또한 급식을 실시중인 863개 학교중 1개 학교가 급식을 실시하지 못했으며 해당 학교 학생들은 기말고사 실시로 인해 급식 전 하교 조치된다.
이번 파업이 장기간 이뤄질 경우에 대비해 시도교육청은 상황실을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급식실 운영이 어려울 경우 빵과 우유, 도시락 등으로 대체급식을 제공하고 돌봄교실은 학교내 교원을 활용해 분담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임금교섭을 파국으로 치닫게 한 책임은 전적으로 시·도 교육청과 교육감들에게 있다"며 2차 총파업을 선포했다.
학비연대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 등이 연대한 단체로 학교 급식조리원과 돌봄전담사 등 전국 교육공무직 약 10만명이 속해 있다. 이들은 올해 기본급 2.3% 인상 외에 근속수당·명절휴가비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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