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도 오미크론 침투..UAE · 사우디 속속 확진자 나와

정준형 기자 2021. 12. 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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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아랍에미리트, UAE에서도 나왔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UAE 당국은 아프리카 여성 입국자가 첫 번째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로 확인됐으며, 이 여성은 아프리카를 여행한 뒤 다른 중동 국가를 한차례 경유해 입국했다고 밝혔습니다.

UAE는 지난달 오미크론 변이가 보고된 뒤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포함해 나미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등에 여행객 입국 금지를 내린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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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아랍에미리트, UAE에서도 나왔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UAE 당국은 아프리카 여성 입국자가 첫 번째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로 확인됐으며, 이 여성은 아프리카를 여행한 뒤 다른 중동 국가를 한차례 경유해 입국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또 이 여성이 앞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UAE는 중동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오미크론 변이가 나온 두 번째 국가가 됐습니다.

UAE는 지난달 오미크론 변이가 보고된 뒤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포함해 나미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등에 여행객 입국 금지를 내린바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어제(1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나왔으며, 사우디 당국은 감염자가 아프리카 북부에서 귀국한 자국민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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