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강원 144명 확진 '역대 최다'..이틀 연속 세자릿수

김정호 기자 2021. 12. 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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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으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2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화천 59명, 원주 25명, 춘천 23명, 강릉 14명, 홍천 6명, 동해 5명, 속초 5명, 횡성 2명, 양구 2명, 인제 2명, 철원 1명 등 총 14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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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군부대 58명 무더기 확진
중환자병상 가동률 92%, 3개 남아
코로나19 검사.(뉴스1 DB)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도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으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2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화천 59명, 원주 25명, 춘천 23명, 강릉 14명, 홍천 6명, 동해 5명, 속초 5명, 횡성 2명, 양구 2명, 인제 2명, 철원 1명 등 총 14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병한 이후 하루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 수이다.

종전 최다 기록인 전날 105명보다는 39명이 많다.

화천의 A부대에서는 이틀 사이 5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57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A부대에서는 휴가 복귀한 간부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부대원들이 잇따라 감염됐다.

A부대는 부대원 300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에 들어갔고, 외출‧휴가를 전면 통제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8889명이다.

도내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Δ원주 2222명 Δ춘천 1337명 Δ강릉 1333명 Δ속초 750명 Δ동해 595명 Δ홍천 448명 Δ철원 412명 Δ평창 245명 Δ태백 238명 Δ양양 199명 Δ화천 189명 Δ횡성 148명 Δ삼척 139명 Δ정선 133명 Δ고성 122명 Δ인제 119명 Δ양구 117명 Δ영월 97명이다.

도내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3.3%에서 91.7%로 8.4%p 올랐다.

도내 남은 중환자 병상은 강원대병원 1개, 원주세브란스병원 1개, 강릉아산병원 1개 등 총 3개 뿐이다.

도내 백신 완료율은 81.5%이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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