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관광' 두 마리 토끼 잡는다..제부도 해상 케이블카 23일 개통
【 앵커멘트 】 경기 화성시 제부도에 육지로 연결되는 국내 최장 길이 해상 케이블카가 개통됩니다. 화성시는 케이블카 개통으로 밀물 때 통행이 어려웠던 제부도 주민들의 대안 교통편이 될 뿐 아니라 해상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식 개통을 앞두고 시험 운전에 들어간 해상 케이블카입니다.
경기 화성시 전곡항에서 제부도까지 2.12km를 연결했는데 해상 구간으로는 국내 최장 길이입니다.
▶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최대 10명까지 탑승 가능한 41개의 케빈이 설치된 해상 케이블카는 시간당 최대 1,500명을 수송할 수 있습니다."
제부도로 이동하는 10분 동안 서해 바다는 물론 멀리 충남 당진시까지 눈 안에 들어옵니다.
화성시는 케이블카 개통으로 밀물 때 바닷길이 잠겨 오도 가도 못했던 제부도 주민과 관광객에게 해결책을 내놓은 셈입니다.
전곡항 인근 안고렴섬에 해상공원까지 조성되면 주변 관광산업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서철모 / 경기 화성시장 - "그동안 당일치기로 왔던 분들이 제부도와 궁평항, 전곡항과 연계해서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는 최종 안전점검 등을 거쳐 크리스마스 전인 오는 23일 정식 개통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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