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암 산림청장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산림정책과 여건 만들 것"

박진환 2021. 12. 2.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은 1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청문청답(廳問靑答)'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행사는 '숲, 청년의 미래를 토닥토닥'이라는 주제로 최병암 산림청장과 대학생이 MZ세대 관심사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 국립춘천박물관서 강원대 학생과 '청문청답' 행사
최병암 산림청장(오른쪽)이 1일 찾아가는 청문청답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춘천=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1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청문청답(廳問靑答)’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강원대 학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청장이 묻고, 청년이 답하다’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2018년 강원대에서 최초로 개최한 청문청답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다시 돌아왔으며,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공감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숲, 청년의 미래를 토닥토닥’이라는 주제로 최병암 산림청장과 대학생이 MZ세대 관심사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또 산림분야 일자리 전망을 이미지와 도표를 활용한 영상으로 전달했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산림청 유튜브로 동시 운영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림분야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년들과 산림청이 실시간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청년 일자리를 빨리 많이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지속적으로 일자리가 확대되도록 청년유입 및 활성화 정책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며,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산림정책과 여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