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야산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발견

이종재 기자 2021. 12. 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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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발견됐다.

2일 강원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월 29일 영월 김삿갓면 각동리의 한 야산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1구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ASF 바이러스 검출 지점에서 10㎞(방역대) 이내에는 2개 양돈농가가 2100마리를 사육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도내 ASF 감염 멧돼지 발견 사례는 1080건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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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영월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발견됐다.

2일 강원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월 29일 영월 김삿갓면 각동리의 한 야산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1구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 멧돼지는 영월지역 34차 감염사례로 기록됐다,

ASF 바이러스 검출 지점에서 10㎞(방역대) 이내에는 2개 양돈농가가 2100마리를 사육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유지하는 한편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ASF 감염 멧돼지 발견 사례는 1080건으로 늘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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