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 도로 포장 공사현장서 다짐용 롤러에 깔려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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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의 한 도로 포장 공사 현장에서 지난 1일 오후 6시40분쯤 A씨 등 근로자 3명이 바닥 다짐용 롤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변을 당한 A씨 등 3명(남성 2명, 여성 1명)은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한편 변을 당한 근로자들은 당시 아스콘 포장 작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롤러 앞에서 아스콘을 정리하는 등의 일을 하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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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을 당한 A씨 등 3명(남성 2명, 여성 1명)은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이날 사고는 전기통신 공사 매설 작업을 마친 뒤 파낸 흙을 다시 덮고 아스콘 포장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롤러를 운전하던 B(62)씨가 롤러를 주행하던 중 주변에 있던 안전 고깔(라바콘)이 바퀴에 끼었고 이를 빼내기 위해 롤러를 멈추고 내리는 과정에서 롤러가 작동하면서 앞에 있던 근로자들을 덮쳤다.
경찰은 B 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변을 당한 근로자들은 당시 아스콘 포장 작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롤러 앞에서 아스콘을 정리하는 등의 일을 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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