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생 기대수명 83.5년..말년 17년은 병과 함께
2021. 12. 2. 07:56
【 앵커멘트 】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평균적으로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요?
남자 80.5년, 여자 86.5년으로 평균 83.5년을 산다고 합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수명이 3년 넘게 늘었죠. 전 세계적으로도 지난해 5위에서 올해는 2위의 장수국가가 됐습니다.
OECD 24개 국가에서 코로나19로 사망자가 늘면서 기대수명이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
만일 대표적인 사망 원인인 암을 정복한다면, 지난해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여기에서 3.6년 더 길어질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살아 있는 내내 건강하게 사는 건 아니겠죠?
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기간은 평균 66.3년으로, 나머지 17년은 병과 함께 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생의 5분의 1가량인데 무병장수가 가장 좋겠지만, 유병장수도 받아들일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MBN 여론조사] 이재명 37.9% vs 윤석열 43.3%…윤 우세 2주 만에 다시 접전
- [MBN 여론조사] 국민의힘 36.4%-민주당 31.7%…尹 43.3%-李 37.9%와 차이 왜?
- [단독] 윤석열-홍준표 오늘 전격 만찬 회동
- ″사촌 언니가 성매매 시켜″…20대 여성, 허위 고소로 집행유예
- 이규혁♥손담비 열애 인정 '친구로 지내다..교제 3개월 정도'(공식입장)
- '오미크론 확진' 목사 부부 ″방역택시 탔다″ 거짓말
- 진중권 ″윤석열, 간신들에 둘러싸여 현실감 상실″
- 조동연, 사생활 의혹에 울먹…″저같은 사람은 기회없는 것인가″
- '서울대 출신' 서경석, 도전 2년 만에 공인중개사 합격…″최선 다했다″
- 윤석열 측, '욕설 논란' 반박…″욕은 이재명이 더 잘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