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우려' 日, 부스터샷 접종 간격 8개월에서 좁힐지도

박병진 기자 2021. 12. 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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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2차 접종 후 최소 8개월이 지난 사람에게 맞히도록 한 부스터 샷의 간격을 좁히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부스터 샷은 백신의 면역 효과를 강화하거나 효력을 연장하기 위한 추가 접종을 말한다.

2일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나카가와 도시오 일본의사회 회장은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될 우려가 있어 순차적으로 조기 접종을 진행하는 것도 생각할 필요가 있다"며 2차와 추가 접종의 간격을 단축시킬 필요가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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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일본 도쿄에서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이 2차 접종 후 최소 8개월이 지난 사람에게 맞히도록 한 부스터 샷의 간격을 좁히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부스터 샷은 백신의 면역 효과를 강화하거나 효력을 연장하기 위한 추가 접종을 말한다.

2일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나카가와 도시오 일본의사회 회장은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될 우려가 있어 순차적으로 조기 접종을 진행하는 것도 생각할 필요가 있다"며 2차와 추가 접종의 간격을 단축시킬 필요가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이에 일본 정부는 향후 감염 상황이나 지자체의 준비 상황, 백신의 공급 능력 등을 봐가면서 필요에 따라 접종 간격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현재까지 2명 발견됐다. 각각 나미비아와 페루에서 입국한 외국인 남성이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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