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여제 이상화 5번째 올림픽..이번에는 해설위원
[앵커]
빙속 여제 이상화가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KBS 해설위원으로 변신합니다.
선수로 4번 올림픽 무대에 섰던 이상화는 이제 해설위원으로 5번째 올림픽을 준비합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동계 올림픽의 빛나는 역사로 남은 이상화의 쾌속 질주.
그 모습을 다시 본 이상화가 추억에 잠깁니다.
[이상화/KBS 빙상 해설위원 : "이렇게 주위를 보면 다 외국인이잖아요. 그런데 평창에서는 다 우리나라 국민들이었잖아요. 그게 적응이 안 된 거에요."]
2019년 은퇴 이후 결혼과 방송 등으로 바쁜 일상을 보낸 이상화가 해설을 결심한 건 그리움 때문입니다.
[이상화 : "결혼하고 간간이 방송 등을 하면서 지내고 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 '지도자가 되는 게 맞는 것일까?' 그래서 일단 해설하면서 다시 링크에 돌아가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얼음 위에서 시원하게 미끄러지는 모습을 보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이상화는 세계 최고 선수였던 전문성을 살리면서도 동네 언니같은 해설로 팬들과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상화 : "정말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설을 해드리고 싶어요...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시원하다 파워풀하다 통쾌하다 이런 게 있는 것 같아요."]
2006년 토리노 대회부터 4회 연속 올림픽 출전에 빛나는 전설 이상화가 아주 특별한! 5번째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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