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소년공' 이재명 일기에 마음 빼앗겼던 '피아니스트' 김혜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즘 대권 주자만큼 관심이 뜨거운 인물들이 있다.
바로 대선 후보의 부인들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내인 김혜경 씨는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숙명여대 피아노과 85학번으로, 1990년 이 후보와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다.
앞서 낙상사고로 부부 불화설이 돌기도 했으나, 이에 이 후보 측은 구급차 CCTV와 구급일지를 공개했고 김 씨 또한 사실이 아니라고 직접 해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요즘 대권 주자만큼 관심이 뜨거운 인물들이 있다. 바로 대선 후보의 부인들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내인 김혜경 씨는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숙명여대 피아노과 85학번으로, 1990년 이 후보와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이 후보의 셋째 형수와 김 씨의 친정 어머니가 같은 교회에 다닌 것이 인연이 돼 교제를 시작했다. 흔히 말해 첫 눈에 반한 두 사람은 6개월 후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 후보는 프러포즈 당시 13세부터 써온 자신의 일기장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과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양쪽 집안이 경제적으로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었다"며 "그런데도 남편이 검정고시 출신이라는 등 자신의 형편을 당당하게 말했고, 그 모습이 싫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김 씨가 이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서면서 각종 의혹 보도와 억측이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 2018년 경기도에서 공무원을 김 씨의 수행비서로 채용했다는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의 주장이 대표적이다. 앞서 낙상사고로 부부 불화설이 돌기도 했으나, 이에 이 후보 측은 구급차 CCTV와 구급일지를 공개했고 김 씨 또한 사실이 아니라고 직접 해명했다. 또 2018년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사건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당시 경찰은 트위터 계정과 김혜경 씨가 동일인물이라고 결론 냈으나, 검찰은 증거 부족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다.
김 씨는 지난 29일 JT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과) 따로 다니는 유세 일정은 책임감이 저한테만 있으니 불안함이 있다. 사실 같이 다니면 든든하고 좋다"면서도 "캠프에서 워낙 만나 뵐 분이 많으니까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따로 따로 일정을 다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제일 잘할 수 있는 일은 잘 듣고 공감해서 정치인 이재명에게 전달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적극적인 내조 유세를 예고했다.
yoon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태국 송끄란 축제서 성행위한 韓 남성 2명…행인들 지나가도 '아랑곳'
- 김영임 "안면마비·갑상선암 투병…양동이째 피 쏟고 자궁 적출도"
- 이윤진 "아들 연락, 딸 서울 집 출입 막은 적 없다? 이범수 그 입 다물라"
- '77세 득남' 김용건 "늦둥이 아빠, 부의 상징…돈 없으면 못 낳아"
- "이미주, 갑자기 교회다녀" 유재석 석달 전 연애 의심…♥송범근 독실 교인이었다
- "전여친 폭행→사망케한 남성은 04년생 ○○고 졸업 김○○"…신상 털렸다
- 홍석천 "내가 사려던 건물 태진아에게 뺏겨…11년 만에 4배 올랐다"
- 이윤진 "이범수 모의총포가 비비탄총? 경찰이 허술할까"…유튜버 주장 반박
- 마동석 "♥예정화와 늦깎이 결혼, 박지환 부케 받으라고? 글쎄…" [N인터뷰]
- 송해나 "전 남친에게 나는 세컨드…다른 여자와 키스하는 것도 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