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UAE 등 걸프만 지역서 첫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김정률 기자 2021. 12. 2.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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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라이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만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에서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한 불과 몇 시간 뒤에 UAE에서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고 양국 보건당국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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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사우디라이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만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에서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한 불과 몇 시간 뒤에 UAE에서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고 양국 보건당국이 밝혔다.

로이터는 사우디 국영 SPA 통신을 인용해 최근 북아프리카 지역을 여행하다 귀국한 사우디인이 오미크론에 감염됐다면서 해당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승객들은 즉시 격리됐다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 따라 지난 28일부터 남아공·나미비아·보츠와나·짐바브웨·모잠비크·레소토·에스와티니·말라위·잠비아·마다가스카르·앙골라·세이셸·모리셔스·코모로 제도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을 중단한 바 있다.

UAE에서도 아랍국가를 거쳐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아프리카 여성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고 보건당국이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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