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남아공 이미 접수..전체 표본의 4분의 3 차지

김도균 기자 2021. 12. 2.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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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는 남아공에서 검출된 지 4주가 채 안 돼 빠르게 지배종이 돼 남아공 표본의 4분의 3을 차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는 지난달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한 모든 샘플의 74%가 오미크론 변이였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발견 사실은 일주일 전에 발표됐으나, 이는 남아공 최대 인구 밀집지역인 하우텡주에서 지난 11월 8일 채취한 샘플에서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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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공 7일 평균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이미 지배종이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남아공에서 검출된 지 4주가 채 안 돼 빠르게 지배종이 돼 남아공 표본의 4분의 3을 차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는 지난달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한 모든 샘플의 74%가 오미크론 변이였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발견 사실은 일주일 전에 발표됐으나, 이는 남아공 최대 인구 밀집지역인 하우텡주에서 지난 11월 8일 채취한 샘플에서 검출됐습니다.

전염성이 큰 돌연변이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으로 인해 남아공 신규 확진자는 기하급수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8천 561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날의 2배, 그 전날의 4배 수준입니다.

(사진=NICD 캡처, 연합뉴스)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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