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까지 4,317명 신규 확진..동 시간대 역대 최다

김덕현 기자 2021. 12. 2.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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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어제(1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4,317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신규 확진자가 더 늘어난 걸로 예상되는 만큼, 오늘(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5천 명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123명으로 지난해 국내 코로나19 첫 발생 이후 처음으로 5천 명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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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어제(1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4,317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같은 시간대 집계로는 역대 최다 수치인데, 전날 같은 시간(3,857명)보다 460명 많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323명(77.0%), 비수도권이 994명(23.0%)입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신규 확진자가 더 늘어난 걸로 예상되는 만큼, 오늘(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5천 명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123명으로 지난해 국내 코로나19 첫 발생 이후 처음으로 5천 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째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 일주일간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3,870명입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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