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오미크론 5명 확진..방역 초비상

KBS 2021. 12. 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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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여기서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변이로 보고된 지 일주일 만에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에 확산된 셈인데 전파 속도가 왜 이렇게 빠른 겁니까?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확진자들에게서 특이 증상은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증상이나 치명률이 경미하다는 의미로 봐도 될까요?

[앵커]

오미크론에 확진된 부부는 백신 접종을 했는데도 감염이 된 건데요.

이걸 돌파감염으로 봐야할 지, 아니면 오미크론 변이가 백신을 무력화한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이젠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게 급선무인데요.

현재 시행중인 PCR 검사법으로 가능합니까 ?

[앵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중요할텐데요.

추가 접종은 당연한 얘기고, 다른 필요한 조치 어떤 게 있습니까?

정부가 2주동안 내·외국인 입국자에 대해 예방접종 관계없이 10일간 격리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앵커]

그런가하면 오늘부터 재택치료가 기본 원칙이 됐습니다.

교수님 병원도 재택치료 위탁기관이고, 또 교수님께서 관리팀을 담당하고 계시죠.

현재 재택치료자 어느 정돕니까?

[앵커]

4, 5백 명 정도 재택치료자를 관리하게 될 것이란 말씀이신데, 어느 정도의 인력이 어떻게 관리하게 되나요?

[앵커]

재택치료자들도 증상이 악화됐을 때 병원 이송이 늦어지거나, 병실이 부족해서 제때 가지 못하게 될까 걱정이 많은데요. 보완 조치가 있을까요?

재택치료가 오히려, 지역감염을 확산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죠.

가족의 추가 감염, 또 공동 주택의 환풍구 등을 통한 확산 가능성이 높은 겁니까?

[앵커]

그런데 사실 방역당국은 올 여름부터 재택치료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혀왔었잖아요.

그런데 왜 이렇게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은 겁니까?

[앵커]

그렇다면 확진자 치료 원칙에 있어서 재택치료가 가야 할 방향은 맞는 겁니까?

다른 대안은 없을까요?

[앵커]

오미크론 확산을 막고, 재택치료가 원활히 이뤄지기 위해선 현재의 확산세를 억제해야 하는데요.

방역 조치를 어떻게 강화해야 한다고 보시는지요?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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