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운다' 김나영 "춘천 고소영? 별명 젖소부인..글래머였다" (ft.흑역사 대방출) [종합]

김수형 2021. 12. 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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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에서 김나여의 흑역사 사진들이 대방출되어 웃음을 안겼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 '내가 키운다'에서 김나영이 친구를 찾아간 근황을 전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춘천 고소영이란 별명은 그럼 누가 지었나"고 질문하자, 김나영은 "내가 지었다"고 말하며 셀프 작명을 이실직고해 모두위 배꼽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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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내가 키운다’에서 김나여의 흑역사 사진들이 대방출되어 웃음을 안겼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 ‘내가 키운다’에서 김나영이 친구를 찾아간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나영이 아이들과 함께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김나영은 “MZ세대에서 교복입고 데이트가 유행이라며 24년지기 동창 친구와 교복을 입고 만나기로 한 것이다. 

10년 만에 만난 두 사람. 여중, 여고 동창이라고 했고 이들의 학창시절 사진이 공개됐다.하지만 어느 쪽이  김나영인지 모른다면서 모두 “오른쪽 김나영 누구냐”고 물었다. 급기야 정찬은 “현숙씨랑 찍은 거아니냐”고 묻자 현숙은 “진짜 본인 누구냐”며 발끈했다.김나영은 “이게 아니다, 잘못된 것, 말이 안 된다”면서 “나도 (내가 누군지) 모른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친구는 “김나영이 모델이 될질 누가 알았냐”고 신기해하면서“예전 교복 이렇지 않았는데”라며 가슴 부분을 언급했고김나영도 “나 글래머였다, 별명이 젖소분인”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친구는 “꼭 얘기해주고 싶은 것이 있어, 너 티비에서 무지렁이로 나오더라”고 운을 떼면서“흙 먹은 얘기랑 수학 5점 얘기했지만 넌 춘천의 자랑이다 , 강원도에서 공부 제일 잘하는 학교”라고 말했다. 김나영도 “그래, 반에서 5등 안에 들었어야했다”고 맞장구 치기도 했다.

무엇보다 판도라 상자인 학창시절 졸업앨범도 공개했다. 모두 “김나영을 찾아보자, 진짜 모르겠다”면서 “고소영이 어디있냐”고 물었다. 춘천 고소영의 실체가 궁금해지는 상황. 이어 김나영을 찾았으나 지금과 사뭇 다른 모습에 김현숙은 “성형수술 안 하지 않았나”며 놀랐고 김나영은 “조금했다, 이런 얘기 오래하지말자”고 철벽쳐 폭소하게 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춘천 고소영이란 별명은 그럼 누가 지었나”고 질문하자, 김나영은 “내가 지었다”고 말하며 셀프 작명을 이실직고해 모두위 배꼽을 잡았다.

무엇보다 친구는 “나영이 춘천이 친정이니, 나영이에게 친정이 돼주면 어떨까 싶더라, 언제든지 춘천에서 쉬고 머무를 수 있게 해주고 싶다, 방송에서 씩씩하게 나와줘서 고맙다”고 말해 김나영을 눈물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내가 키운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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