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방문 부부→지인 이어 가족으로 연쇄 감염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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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감염된 국내 확진자가 5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들과 접촉한 확진자들의 검사가 진행 중으로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달 30일 오미크론 변이가 의심돼 전장유전체 검사를 시행한 사례들 중 총 5명에게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이후 같은 달 25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고, 전장유전체 분석 결과 오미크론 변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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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감염된 국내 확진자가 5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들과 접촉한 확진자들의 검사가 진행 중으로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달 30일 오미크론 변이가 의심돼 전장유전체 검사를 시행한 사례들 중 총 5명에게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첫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나이지리아 방문 부부(1번, 2번)다. 이들은 국내에서 예방접종을 받은 뒤 11월 14일부터 23일까지 나이지리아를 여행했으며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같은 달 25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고, 전장유전체 분석 결과 오미크론 변이로 나타났다. 부부의 자녀(3번)는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전장유전체 분석을 실시 중이다.
또한 부부 남편의 30대 지인(4번)이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30대 지인(4번)의 부인(5번), 장모(6번), 또 다른 지인(7번) 1명 등이 30일 확진 판정을 받아 전장유전체 분석 중이다.
위 사례 외, 해외 입국 확진자를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를 분석한 결과 1일 2건의 오미크론 변이가 추가로 확인(8번, 9번)돼 접촉자 추적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이들은 50대 여성으로 지인관계며 지난달 13일부터 22일까지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23일 입국했다. 24일 확진판정을 받은 뒤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확인했고,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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