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서경석, 공인중개사 재도전 끝 합격 "올해만 40만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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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개그맨 서경석이 공인중개사 시험에 재도전 끝 합격했다.
이날 서경석은 '제32회 공인중개사 시험 2차 최종 결과 발표'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60점에 하나가 더 맞아 60.83점으로 합격했다"며 "가족, 친구들이 저 때문에 애써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경석은 지난해 9월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공인중개사 시험 도전 사실을 알리고, 응시 과정을 차례로 공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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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은 1일 유튜브 채널 ‘서경석TV’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날 서경석은 ‘제32회 공인중개사 시험 2차 최종 결과 발표’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60점에 하나가 더 맞아 60.83점으로 합격했다”며 “가족, 친구들이 저 때문에 애써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마지막 한달은 집에도 못 들어가고 이곳에서(사무실) 공부하고 집에서 옷만 갈아입고 방송하러 가고 했었다”며 “물론 제가 시간이 넉넉하진 않았다. 중간에 여러 일이 생겨 중단하기도 하고, 다시 보니까 처음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제 여건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그간의 노고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 시험 본다면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시험 당일을 염두에 둬야 한다. 올해만 40만명이 응시했다”고 전하며 “시험날 시간 조절이 정말 힘들다. 생각만 하고 갔다가 맞닥뜨리면 한 문제에 빠져들어서 쫓기게 된다. 40문제를 50분에 풀어야 한다. 지문을 읽다 보면 1분이 훅 지나간다. 시간 조절 꼭 부탁드린다”고 합격 선배로서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
서경석은 지난해 9월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공인중개사 시험 도전 사실을 알리고, 응시 과정을 차례로 공개해 왔다. 지난해 제31회 공인중개사 1차 시험에 합격한 그는 2차 시험에서 평균 28.3으로 불합격해 재도전을 준비해왔다.
‘중년의 고시’로 통하는 공인중개사 시험은 전 과목 평균 60점만 넘으면 합격이지만 매년 합격률은 20% 안팎이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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