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194개 회원국, 팬데믹 대응 국제 조약 협상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194개 회원국들이 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특별 회의를 열어 미래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대응을 위한 국제 조약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AF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WHO 회원국들은 이날 최종 의사결정기구인 세계보건총회(WHA) 특별 회의를 마치면서 팬데믹 대응을 위한 조약 마련을 위해 협상을 시작한다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세계보건기구(WHO)의 194개 회원국들이 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특별 회의를 열어 미래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대응을 위한 국제 조약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AF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WHO 회원국들은 이날 최종 의사결정기구인 세계보건총회(WHA) 특별 회의를 마치면서 팬데믹 대응을 위한 조약 마련을 위해 협상을 시작한다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각국은 "팬데믹의 예방과 준비, 대응을 위한 WHO 조약이나 협정, 또는 다른 국제기구에 관한 초안을 작성하고 협상하기 위한" 정부 간 협상 기구(INB)를 꾸리기로 했다. 동시에 각국은 늦어도 내년 3월 1일까지 INB 첫 회의를 열어 공동 의장 2명과 부의장 4명을 선출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상 진행 상황에 관한 중간 보고서는 2023년 연례 WHA에, 최종 결과물은 2024년 WHA에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같은날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국제 조약 체결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도 이번 결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샐리 맨스필드 호주 대사는 "우리 앞에 놓인 텍스트는 광범위한 토론, 솔직한 교환, 타협의 산물"이라면서 "우리는 앞에 놓인 힘든 일을 위해 연대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은 남편 아이 임신한 상간녀, 건물주 아내에 "전재산 내놔"
- 김대호 "MBC 14년차 차장, 연봉 1억…물가 올라 부족해"
- CCTV 공개.. 김호중 운전석, 길 조수석서 내렸다
- '70억 아파트 거주' 김동현 "코인하다 길바닥 앉을 뻔"
- ‘계곡살인’ 이은해 “억울하다”…父 “난, 우리 딸 말 100% 믿어”
- "버닝썬 공갈젖꼭지 충격"…홍콩 女스타도 피해 고백
- "집 담보 대출받아서 줘"..며느리 직장까지 찾아가 돈 요구한 시아버지
- 10대 딸에 "성관계 하자"한 남성..父 주먹 한방에 숨졌다
- "임영웅, 김호중 생각하라! 그렇게 돈 벌고 싶냐!" 선 넘은 팬심 논란
- 김윤지, 만삭 임산부 맞아? 레깅스로 뽐낸 비현실적 몸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