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은 휴식, 상하이는 개막 4연승
이정호 기자 2021. 12. 1. 22:55
[스포츠경향]
전 경기에서 25점을 올리며 맹활약한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휴식을 취했다. 상하이는 개막 4연승을 달렸다.
상하이는 1일 중국 장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2022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허난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0 25-12)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도쿄올림픽 MVP 조던 라슨(미국)이 19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며 팀의 개막 4연승을 이끌었다. 중후이는 14점으로 지원했다.
김연경은 출전하지 않았다. 중국 여자프로배구는 이번 시즌에 팀당 외국인 선수 1명만 출전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다. 김연경과 라슨을 동시에 보유한 상하이는 둘 중 한 명만 경기에 내보낼 수 있다. 규정에 묶인 김연경은 라슨과 경기를 번갈아 치르며 체력을 아끼고 있다.
김연경은 지난달 27일 랴오닝과의 개막전에 출전해 17득점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어 지난달 30일 푸젠전에서는 25점의 활약을 펼쳤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스경연예연구소] 김호중, 거짓말의 대가 받을까
- “강형욱, 직원들 최고대우···욕설도 안해” 전 직원의 입장
- S.E.S 유진, 민희진 공개지지 “쿨하고 멋진 능력자”
- [종합] 박수홍♥김다예 ‘임신 6개월’ 조산 위험無 “첫 하와이 태교여행”
- [SNS는 지금] ‘선친자’ 심진화, 성덕 등극 “변우석이 제 옆에…”
- [단독] 하니♥양재웅, 올 가을 결혼한다
- [종합] “팬심도 과유불급” 변우석→김지원, 안전 위협에 ‘시름’
- ‘이혼’ 안현모, 병원行…무슨 일?
- [스경연예연구소] ‘선업튀’ 누구 마음대로 종영하래?
- “솔직히 얘기하면” 고준희, 과거 ‘버닝썬 루머’ 입 연다 (아침먹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