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내 음성 확인·1주 격리"..美 입국 요건 강화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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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앞으로 미국이 입국 규제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미국행 입국 승객들에게 24시간 내 실시한 코로나19 음성 결과 제출을 요구할 예정이다.
제이슨 맥도날드 대변인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CDC는 여행 규정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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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앞으로 미국이 입국 규제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미국행 입국 승객들에게 24시간 내 실시한 코로나19 음성 결과 제출을 요구할 예정이다.
당국은 도착 이후 시민권자들을 비롯한 모든 여행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재검사를 실시하고 일주일 동안 자가격리를 명령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슨 맥도날드 대변인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CDC는 여행 규정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미 행정부 고위관리 역시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사흘 전까지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현재 방역 대책이 충분한지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아직 오미크론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사례가 조만간 보고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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