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ESG 실천..전기 만들어 쓴다

정유미 기자 2021. 12. 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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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물류센터 옥상에 태양광 설비..이달부터 전체 사용량 10% 대체

[경향신문]

롯데슈퍼는 1일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원주, G은평점 등 10개 매장과 신갈물류센터 옥상에 총 5119㎡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롯데슈퍼는 전국 점포와 물류센터에서 연간 12만9327㎿h의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로 연간 1360㎿h에 이르는 친환경 전력을 생산, 이달부터 전체 전기 사용량의 10%를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전기요금 절감과 함께 연간 628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데, 이는 소나무 4500여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슈퍼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기여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앞장서기 위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확대해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전력 생산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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