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여야, '경항모 사업 이견' 예산안 합의 불발..내일 최종 담판

전종헌 2021. 12. 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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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법정처리시한 하루 전인 1일 내년도 예산안을 정부안보다 3조원 가량 순증한 607조원 규모로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했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해군의 경항공모함(경항모) 도입 사업을 두고 여야가 막판 진통을 겪은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최종 합의안 마련을 위한 협의는 다음 날인 2일로 미뤄졌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당은 이 정부에서는 경항모 도입이 안 된다는 입장"이라며 예산안 협상이 일단 결렬됐다고 전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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