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LG 골밑 지킴이' 마레이 "내 장점은 공격리바운드"

조영두 2021. 12. 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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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 마레이(29, 202.1cm)가 골밑을 든든하게 지키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창원 LG 아셈 마레이는 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19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마레이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평균 30분 38초를 뛰며 18.1점 13.3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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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영두 기자] 아셈 마레이(29, 202.1cm)가 골밑을 든든하게 지키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창원 LG 아셈 마레이는 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19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득점뿐만 아니라 리바운드와 수비에서도 팀에 공헌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마레이는 “우선 승리해서 기쁘다. 이전에는 경기 막판에 지는 경기가 많았다. 오늘(1일)도 실수가 있었지만 끝까지 집중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 점점 승리의 기운이 오는 것 같아 좋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마레이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평균 30분 38초를 뛰며 18.1점 13.3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평균 출전 시간이 길지만 매 경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힘들 때가 있지만 나는 이기적인 선수가 아니라 공격과 수비를 모두 해야 한다. 다행히 팀에 공격적인 선수가 많아서 내 공격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4쿼터에 내가 공을 많이 만지지 않아도 동료들이 득점을 해줘서 수비에 집중할 수 있다.” 마레이의 말이다.

마레이의 가장 큰 장점은 공격 리바운드다. 평균 13.3개의 리바운드 중 공격 리바운드가 무려 6.1개다. 이는 전체 1위의 기록.

마레이는 “공격 리바운드가 수비 리바운드 보다 어려울 때도 있다. 수비를 할 때 내가 도움 수비를 많이 가다 보니 좋은 위치 선정을 할 수 있어서 공격 리바운드를 잘 잡을 수 있는 것 같다”는 비결을 밝혔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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