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올해의 선수 후보인 이유 "최고 아닐 때도 승점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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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영국 언론이 선정한 2021년 토트넘 홋스퍼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영국 '풋볼런던'은 "팬들이 뽑는 올해의 선수 후보로 손흥민,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풋볼런던 역시 "2021년은 손흥민에게 조금 이상한 해였다.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지만 토트넘이 그를 필요로 할 때 꼭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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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손흥민이 영국 언론이 선정한 2021년 토트넘 홋스퍼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영국 '풋볼런던'은 "팬들이 뽑는 올해의 선수 후보로 손흥민,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풋볼런던 소속 기자들이 최종 후보를 선정하면 팬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토트넘은 올해 상당히 부침이 심했다. 지난해 연말만 해도 조제 모리뉴 전 감독 밑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올랐던 토트넘인데 2021년 들어 급격히 흔들렸다. 1월 토트넘이 슬럼프를 겪으면서 삐걱거렸고 급기야 2020/2021시즌을 마치지 못하고 모리뉴 전 감독이 불명예 경질됐다.
이후에도 토트넘은 안정감과 거리가 멀었다. 후임을 정하지 못해 라이언 메이슨 대행 체제로 오랜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이번 시즌 역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전 감독이 일찍 경질되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여전히 불안한 상황에서도 팀을 지탱한 버팀목이 손흥민을 포함한 올해의 선수 후보 4인이다. 그중에서도 손흥민은 토트넘에 승점을 안긴 에이스였다. 풋볼런던 역시 "2021년은 손흥민에게 조금 이상한 해였다.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지만 토트넘이 그를 필요로 할 때 꼭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의 말처럼 손흥민은 위기의 토트넘을 자주 구했다. 포지션도 가리지 않고 소화했다. 풋볼런던은 "이번 시즌 초반 케인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손흥민은 다시 한 번 중요한 골들을 터뜨렸다. 최고의 모습이 아닐지라도 토트넘에 계속 승점을 안긴다"고 칭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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