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연말 교통난 대비해 '심야버스' 3개 노선 신설

김성환 2021. 12. 1. 2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연말 교통난에 대비해 심야에 운행하는 '올빼미버스' 노선 3개를 한시적으로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추가로 운행되는 올빼미버스는 △N840(남태령역-사당역-강남역-이태원) △N852(신림동-사당역-강남역-건국대) △N876(은평공영차고지-홍대입구역-영등포역)이다.

시는 올빼미버스의 노선별 운행 현황과 혼잡도 추이를 모니터링해, 혼잡도를 관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월 한 달간 임시 증편 
강남역, 홍대입구 등 통과 노선
서울시 심야버스 운행노선 현황.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연말 교통난에 대비해 심야에 운행하는 ‘올빼미버스’ 노선 3개를 한시적으로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추가로 운행되는 올빼미버스는 △N840(남태령역-사당역-강남역-이태원) △N852(신림동-사당역-강남역-건국대) △N876(은평공영차고지-홍대입구역-영등포역)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행 예정이며, 배차간격은 35~45분이다.

시는 기존에 운행 중인 심야버스 9개 노선 중 8개 노선에 13대를 추가로 투입해 배차간격을 5분 정도 단축시키기로 했다. 시는 올빼미버스의 노선별 운행 현황과 혼잡도 추이를 모니터링해, 혼잡도를 관리할 예정이다.

시는 또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홍대입구, 종로 등 3곳에 임시 택시승차대를 운영한다. 택시업계와 서울시 직원으로 구성된 160명 규모의 승차지원단이 현장에서 승차거부 계도 등 질서유지에 나선다. 개인택시 조합의 경우, 강남과 종로에 하루 평균 80대씩의 차량을 동원에 승객 수송에 나설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bluebird@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