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가 다녀간 '이 장터'..카카오도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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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국내 최초의 라이브 커머스(생방송 상품판매) 스타트업인 그립컴퍼니를 인수한다.
그립컴퍼니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확보한 카카오는 라이브 커머스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9년 론칭한 그립컴퍼니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라이브 커머스 이용자들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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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소통으로 제품·서비스 판매 및 구매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카카오가 국내 최초의 라이브 커머스(생방송 상품판매) 스타트업인 그립컴퍼니를 인수한다.
1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그립컴퍼니 지분 48%를 약 18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그립컴퍼니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확보한 카카오는 라이브 커머스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9년 론칭한 그립컴퍼니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을 운영하고 있다. 그립에서는 방송자 1인이 실시간으로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 및 구매할 수 있다. 그립 내 판매자 수는 올해 4월 기준 1만2000명, 지난해 거래액은 253억원이다.
그립은 지난 달 배우 혜리와 이동휘를 모델로 기용한 첫 번째 TV 광고를 선보였다. 30초 분량의 이 광고에서 두 사람은 뻥튀기가 터지고 생선이 펄떡펄떡 뛰는 장터를 누비며 시종일관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24시간 전국민 라이브 대장터’란 사실을 강조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발했다.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라이브 커머스 이용자들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영상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는 카카오쇼핑라이브를 출시했다. 이번에 그립을 인수하면서 두 플랫폼 간의 시너지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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