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사업재편기업 자산매입 시범사업 실시

부산CBS 박상희 기자 2021. 12. 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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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신산업 진출 등을 위해 사업재편을 도모하는 기업의 자산을 인수하는 '캠코 사업재편기업 자산매각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캠코는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 부처와 협의를 거쳐 세부 실행계획 정비와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내년부터 사업재편기업 등에 대한 자산매각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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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신산업 진출 등을 위해 사업재편을 도모하는 기업의 자산을 인수하는 '캠코 사업재편기업 자산매각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내년 본격 시행에 앞서, 기업 요청사항을 반영한 세부 지원 방안과 지원 절차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을 위한 것이다.

캠코는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에서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설비, 부동산 등 자산을 신탁 방식 또는 캠코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매입 후 재임대함으로써 원활한 사업재편을 돕는다.

캠코는 신산업 진출을 위해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3개사로부터 기계설비 40점, 부동산 2건을 매입해 총 420억 원을 공급한다.

캠코는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 부처와 협의를 거쳐 세부 실행계획 정비와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내년부터 사업재편기업 등에 대한 자산매각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김귀수 기업지원본부장은 "미래차, 디지털 전환, 헬스케어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서 선제적 사업재편과 적기 자금공급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사업재편기업들이 원활한 사업재편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동성 공급 확대와 적기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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