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쿠오모 CNN 방송 앵커, 무기한 정직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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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쿠오모 CNN 방송 앵커가 사측으로부터 무기한 정직 처분을 받았다.
크리스 쿠오모의 정직 처분은 형의 성 비위 의혹을 무마하는 데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크리스에 대해 무기한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CNN 대변인은 "추가 판결이 나올 때까지 크리스에게 무기한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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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크리스 쿠오모 CNN 방송 앵커가 사측으로부터 무기한 정직 처분을 받았다. 크리스 쿠오모는 앤드루 쿠오모 전 미국 뉴욕주지사의 친동생이다. 크리스 쿠오모의 정직 처분은 형의 성 비위 의혹을 무마하는 데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크리스에 대해 무기한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을 살펴보면, 크리스는 사태가 불거진 뒤 언론 보도 동향 점검 등 사건 대응에 관여했고, 사퇴 요구를 일축하는 쿠오모 당시 주지사의 입장문을 직접 써주기도 했다.
이에 CNN 대변인은 “추가 판결이 나올 때까지 크리스에게 무기한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강경록 (ro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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