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캠프 영입 타진 '쌀집아저씨' 김영희 전 PD, 이재명 선대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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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등 MBC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영희(61) 전 MBC 콘텐츠총괄 부사장이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에 합류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김 전 부사장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영입할 예정이다.
김 전 부사장은 1984년 MBC에 입사해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비롯해 '나는 가수다' '느낌표' 등을 연출해 예능 전성기를 이끈 인물이다.
앞서 지난 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에서 김 전 부사장의 영입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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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김 전 부사장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영입할 예정이다. 김 전 부사장은 홍보본부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부사장은 1984년 MBC에 입사해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비롯해 ‘나는 가수다’ ‘느낌표’ 등을 연출해 예능 전성기를 이끈 인물이다.
특히 ‘양심냉장고’ ‘칭찬합시다’ ‘책을 읽읍시다’ ‘눈을 떠요’ 등 공익성을 강조한 코너로 큰 사랑을 받아 ‘쌀집 아저씨’라는 애칭을 얻었다.
최연소 MBC 예능국장을 거쳐 2014년 MBC 사장에 도전하기도 한 그는 고배를 마신 뒤 2015년 4월 돌연 사표를 제출, 몇몇 후배를 이끌고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8년 MBC에 컴백해 지난해 또 다시 사장직에 도전한 바 있다
앞서 지난 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에서 김 전 부사장의 영입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MBC 제3노조는 “김 전 부사장의 대선 캠프행 시도를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김 전 부사장은 지난 29일 미디어오늘과의 통화에서 “양쪽에서 제안을 받은 상태”라며 “어느 방향이 국민들이 정말 행복해지는 방향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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