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회, 타이완 국제기구 참가 지지..중국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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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의회가 타이완의 국제기구 참가를 지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신화 통신과 타이완 중앙통신 등은 프랑스 하원이 지난달 29일 타이완의 국제기구 참여를 지지할 것을 프랑스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찬성 39표, 반대 2표, 기권 3표로 통과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결의안은 타이완이 세계보건기구(WHO) 연례 회의와 기타 글로벌 회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외교적 수단을 사용해 도울 것을 프랑스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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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의회가 타이완의 국제기구 참가를 지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신화 통신과 타이완 중앙통신 등은 프랑스 하원이 지난달 29일 타이완의 국제기구 참여를 지지할 것을 프랑스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찬성 39표, 반대 2표, 기권 3표로 통과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결의안은 타이완이 세계보건기구(WHO) 연례 회의와 기타 글로벌 회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외교적 수단을 사용해 도울 것을 프랑스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프랑스 주재 중국대사관은 "결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대담하게 위반했고 중국의 내정에 간섭한 것이며, 타이완 독립 옹호 세력을 고무시킨 행동"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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