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조승연, '디테일 장인' [화보]
[스포츠경향]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유니크한 세련미의 정석을 보여줬다.
우즈는 최근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우즈는 흑백과 컬러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아우라와 깊은 눈빛으로 남다른 비주얼을 드러냈다.
앨범 활동으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화보 콘셉트를 하나하나 살피는 디테일한 면모에 스태프들 역시 찬사로 화답하며 화기애애함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우즈는 지난 10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ONLY LOVERS LEFT(온리 러버스 레프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우즈는 “사랑의 시작부터 이별 직전까지의 마음을 1번부터 6번 트랙까지 담아냈다. 아마 들으시는 분들은 ‘사랑이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구나’라는 걸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다가가길 바랐고, 감성적이지만 그 안에서 크고 작은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고심하며 작업했다”고 앨범 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음악 천재’, ‘올라운더’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우즈는 일상적인 것들에서 영감을 얻는다며 “예를 들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오가는 말과 행동에서 느낄 때도 있고, 사물에서 얻는 경우도 있다. 누구나 볼 수 있지만 보지 못하는 작은 부분을 포착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 우즈는 “일과 일상을 구분 지으려고 하는 편이다. 좋아하는 일을 일상에서도 사랑하게 되면 정말 일처럼 느껴질까봐 일할 때 집중해서 하고, 일상에서는 편하게 친구랑 수다 떨고 놀고 즐기는 20대의 조승연이 좋다”고 밝혔다.
우즈는 음악으로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우즈를 떠올렸을 때 ‘저 친구는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잘하고, 잘 노는 뮤지션’이라고 기억됐으면 좋겠다”며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우즈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 ‘The Invisible City(더 인비저블 시티)’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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